이번에 올리는 곳은 강남에 위치한 한 면옥입니다.
작업을 시작할때는 날씨도 춥지않고 그리 어둡지 않은 상황에서 일을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세상일이라는게 그리 쉽게 놔두지 않더랍니다.
배관을 찾아 내고 털어내고 하다보니 숨겨져 있던 배수관을 발견하고 뚫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시간은 저녁늦게까지 걸리더라고요
그후에 시작된 엄청난 눈보라..........눈 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뚫어내니 밀려오는 성취감이란~!!!!!
면옥 사장님도 너무나 고생하시고 시원하게 뚫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갈비탕을 특식으로 주셔서 잘 먹고 왔답니다.
타 업체에서 찾지 못해 계속 고생하시던 사장님이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뻤답니다.
단점은 눈이 많이 와서 사무실로 복귀하는데 4시간이 넘게 걸렸다는것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