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신림동에 위치한 한 상가 빌딩에서 터져버린 오수관 작업 사진입니다.

상가 빌딩 뒤쪽이 재래시장이다보니 차량 진입과 거리가 매우 멀어서 밤 늦게 시작했던 곳이고 매우 고생했던 곳이라 생각이 들겠네요 

처음 갔다가 정화조가 상점 내에 있어서 확인 못하고 왔다가 두번째는 정화조를 개봉해 보니 꽉차 있어서 다시 후퇴.......무려 3번째 가서 작업을 

했던것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물론 안좋은 기억이죠)

일반 손님들은 모르시겠지만 오라고 해서 막상 가면 정말 기분이 안좋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들이 급해서 부르시고는 단순히 비교견적을 보고는 

다음에 연락 준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 같아요 그럼 그분들을 위해서 시간을 빼고 현장에서 실사 작업을 끝마친 업체를 그냥 보내버리고는

다음 업체에게 가격을 조정하고 작업을 맡기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그렇다고 출장비를 요구하면 기분 상한다고 이야기하면 그 고생은 누가 보상할까요?

뚫는 업체 많습니다. 그리고 실력이나 장비보유 상태가 전부다 천차만별입니다. 물론 지금 이시간에도 수십개 업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는 반증이겠습니다만.........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잡설은 이만하겠습니다. 

이곳은 정화조가 워낙 커서 작업하기가 매우 쉽지 않았던 곳입니다. 위층이 고시원이다보니 쓰는 양이 매우 많아 정화조 깊이가 4미터가 넘었답니다. 

정화조 바닥 작업은 보기 불편한 관계로 생략합니다. ㅎㅎ

배관을 다 뚫고 물이 잘 내려가는 것을 확인하니 어느덧 새벽이 한참 지났더군요 

그래도 보람찬 하루를 시작? 하게된 현장이었습니다.

저희 다뚫소는 언제 어디나 달려가니 부담없이 연락주세요!!!!